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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비법

글쓰기 습관. 글 쓰는 자신을 칭찬하라

by 투리브출판사 2022. 10. 4.

글쓰기 습관 

 

글쓰기 습관 들일 때 '오늘까지만 쉬자. 내일부터 매일매일 계속해서 글 쓸 거야'라고 마음 먹는 건 아무 의미 없다. 매일매일 글 쓴다는 생가 자체가 부담스럽다. 반대로 생각하자. '습관이고 나발이고 난 몰라. 오늘 딱 하루만 글 쓰고, 내일부터는 절대 안 쓸 거야' '오늘 딱 하루만' '지금 딱 한 번만' 이런 자세가 중요하다.

 

무의식적으로 자동으로 하고 있을 때 '습관'이 형성이 된 것이다.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21일이 걸린다. 21일 동안만 집중해서 글을 써보자. 

 

글 쓰는 자신을 칭찬하라. 넌 칭찬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자기암시는 정말 효과가 있다. 해본 사람은 안다. 기분이 쳐져 있을 때, "난 기분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100번만 소리내서 말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매번 할 때마다 신기하다. 100번 말하는데 20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3분만에 기분이 좋아지는 나의 비법. 

 

글 쓰는 게 힘들 때 스스로에게 암시를 하자. "오늘도 글 쓰는 나 자신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100번만 소리내서 말해보자. 스스로가 너무나 기특해서 안아주고 싶을 정도이다. 

 

짧게 써라. 

 

"무엇이든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같이 써라.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  조지프 퓰리처의 말이다.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멋진 말 감사합니다. 

 

글은 반드시 핸드폰으로 써라. 

 

각 잡고 컴퓨터 앞에 앉았군. 글 잘 써져? 멍하지 화면만 보고 있지? 글은 책상 앞에 앉아서 쓰는 게 아니다. 책상에 앉아서 영어 단어 외워보았는가? 잘 외워져? 단어장 가지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에 틈틈히 보는 게 더 잘 외워지지 않던가? 마찬가지다. 글 쓰는 게 습관이 안 되어 있는데, 억지로 앉아있어도 글은 안 써진다. 글은 핸드폰으로 쓰는 것이다. 핸드폰 메모장 항상 열어놓고, 자투리 시간 날 때마다 한 줄씩 쓰도록 하자. 

 

버스 기다릴 때, 전철 안에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산책하면서, 심지어 운전하다가 신호등 걸렸을 때. 일이 분 짬 날 때마다 쓰도록 하자. 억지로 쓸 필요 없다. 

 

매일 5분에서 10분씩 글을 써보자. 딱 3일만 써보자. 글을 쓰다보면 탄력이 붙는다. 부담을 가지지는 말자. 글쓰는 것이 습관이 되면 인생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자신은 몰라도 남들은 나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이것도 참 신기하다. 얼굴에 생기가 돈다든가, 에너지가 넘쳐 보인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런 자투리 시간만 이용해도 하루 A4 용지 한 장의 분량을 쓸 수 있다. 90일 이면 90장이다. A4 한 장은 종이책 기준 3페이지 된다. 결국 270 페이지 짜리 종이책이 완성된다. 세 달에 책 한 권 쓰는 거야. 

 

일요일에 넷플릭스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면, 한두 줄 쓰자. 점심 식사 기다리는 동안 두세 줄 쓰고. 가랑비에 옷이 흠뻑 젖게 된다. 지금 이 글도 모두 핸드폰으로 썼음. 놀랍지 않아? 그렇게 놀라워 하지는 않는구나. 

 

여하튼 폼잡고 앉아서 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슬슬 산책이나 해 보자. 걷다 보면 글이 마구 쏟아진다. 참 신기해. 그때 잠깐 걸음을 멈추고 나만의 멋진 글을 쓰는 거다. 

 

말하듯이 써라. 

 

평상시에 멍하지 있지 말고, 입으로 문장을 말하면서 글을 짓도록 하자. 머리가 아니다. 입으로 소리내서. 큰 소리 내면 미친 년 소리 들으니까, 들릴 듯 말 듯 웅얼거리면서. 

 

말하듯이 써야 진짜 좋은 글이 나온다. 문어체니 구어체니 어쩌고저쩌고 하는 말들 신경 쓰지도 말고. 글이 잘 안 써질 때는 평소에 하는 말들을 그대로 적어본다는 생각으로 써보자. 의외로 멋진 글이 나올 것이다. 말하듯이 쓰면 진짜로 자연스럽고 글이 맛깔스럽다. 

 

내가 말하는 소리를 내가 들었을 때 자연스럽고 좋게 들리면, 그건 훌륭한 글이 된다. 이제부터는 지겨운 회의 시간에 혼잣말로 조용히 웅얼거리자. 좋은 점은 회의가 전혀 지겹지가 않게 된다. '너희는 떠들어라. 나는 글 쓰는 중이다'

 

잘못 쓴 글 알아보는 법. 소리내서 읽어 보기 

 

내가 쓴 글을 소리 내서 읽어보면, 잘못된 문장을 발견할 수 있다. 글을 쓰고 나서 반드시 소리 내서 읽어보자. 소리내서 읽기 어렵거나 듣기에 어색하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면 잘 쓴 글이 아니다. 쓸 때는 모르지만, 읽다보면 느끼게 된다. 잘 쓴 글은 읽기에도 좋다. 

 

소리 내서 말하면 좋은 점이 많다. 퇴고할 때도 소리 내야 하고, 글 잘 썼는지 알아볼 때도 소리 내서 읽어봐야 한다. 이 글 쓰면서도 카페에서 중얼거리니, 옆 테이블에서 나를 미쳤다고 생각하는 듯.

 

사소하게 시작하자 

 

너무 멀리 내다보고 계획을 잡지 말자. 거창하게 시작하기 때문에, 작심삼일이 된다. 매일 작은 성취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 너무나 사소해서 실패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자. "하루 한 문장 쓰기" "하루 1분 글쓰기" 처럼 너무나 하찮게 시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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