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치유의 힘이 있다.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은 건강하다. 표현하지 못하고 억제하는 사람은 속병이 생긴다. 성격 상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착한 사람과 여린 사람들이 특히 그렇다. 사람들 상대로 감정을 날 것 그대로 드러내기 힘든 환경일 수도 있다. 감정 노동자들이 그렇다. 그때 글로써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자.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감정을 솔직하게 쓰는 글쓰기 연습을 할수록 적응이 될 것이다. 어느 날 가슴이 뻥 뚫리고 속 시원한 느낌이 들 것이다. 글쓰기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사람들은 살면서 받은 상처를 묻어두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상처와 두려움은 자꾸 꺼내야 한다. 글을 쓰면서 상처를 꺼내고, 들춰내다 보면, 상처가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글을 쓰면서 눈물이 흐를 때도 있다. 감정이 깨끗해지는 느낌을 글쓰기를 통해서 알게 된다. 글쓰기는 내 영혼을 치유해준다.
왜 글을 쓰는가? 유명한 작가가 되어서 돈과 명예를 누리려고? 자신의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있어 보이니까? 아니다. 글쓰기의 가장 큰 목적은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것이다. 써본 사람은 안다. 글쓰기가 왜 치유가 되는지. 진실하게 글을 써온 작가들은 내면이 너무나 평온하다는 것을 알고 놀랄 때가 있다. 그 작가가 타고나기를 선하게 태어난 것이 아니다. 글을 통해서 각진 마음이 치유가 된 것이다.
닥치고 써라.
무조건, 일단 아무말이나 써라. 거침없이 써라. 쉬지 말고 써라. 편집도 하지 마라. 한 줄이라도 써라. "내 글을 과연 누가 읽어주겠는가?"라고 의심하지 마라. 내용이 정말 알차다면 내가 사서 읽어주겠다. 나만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다. 누구나 훌륭한 책을 구매할 준비는 언제나 되어 있다. 훌륭한 책이 나타나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을 뿐이다.
누가 내 글을 보고 욕하면 어쩌지? 시중에 책이 넘쳐나는데, 굳이 나까지 뭐하러 써?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무시하자. 핑계 대지 말고 바로 시작을 해보자. 언제까지 핑계만 대고 있을 것인가? 남 탓하지 말고, 시간 없다고 변명하지 말자. 네가 꾸물거리는 이 순간 다른 사람은 벌써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언제까지 미루기만 할 것인가? 다른 사람들의 비평이 두려워서 온갖 핑계를 찾고 있구나. 완벽한 순간은 오지 않는다. 준비가 덜 되었더라도 시작하자. 생각하고 나서 뛰지 말고, 뛰면서 생각하자.
시간이 없다고 자기합리화하지 말자. 게임, 쇼핑, 영화, 신문 볼 시간은 있으면서 글을 쓸 시간은 없다고?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마음이 없는 것이다.
글을 쓰면 뇌 전체를 사용하게 된다. 머리도 좋아지고, 지식도 확장되고, 생각이 정리된다.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글 쓰기를 시작하자. 나도 아이큐가 중학교 때 93이었는데, 그동안 책을 읽고 글 쓰기를 습관적으로 했기 때문에, 아이큐가 상당히 올랐을 듯하다. 실망할까 봐 다시 측정은 안 해 보았음.
위험하게 살아라
글을 쓰는 것은 위험에 맞짱 뜨는 것이다. 자신의 맨몸을 독자들에게 드러내는 것이다. 때로는 칭찬을 받기도 하겠지만, 비판을 받거나 놀림을 받을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위험을 감수해야지만, 성장할 수 있다. 움츠려 들고, 쓰고자 하는 것을 숨기거나 눈치를 보면서 쓰면 성장할 수가 없다.
새로운 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도록 하자. 두려워할 건 아무것도 없다. 욕 좀 먹으면 어때? 조롱당하면 어때? 칭찬이나 비난은 같은 것이다. 좋은 글이라고 칭찬 받았다고 우쭐할 필요도 없고, 쓰레기 같은 글이라고 비난을 받았다고 해서 주눅 들 필요도 없다. 안전지대를 벗어날 때 진정한 인생이 시작된다. 안전지대는 욕먹을 일도 없겠지만, 찬란한 영광이나 멋진 경험도 없다.
책이 잘 팔리지 않을까 걱정인가?
책을 쓰기 전에 미리 부터 걱정하지 말자. 잘 팔리면 좋고, 안 팔리면 어떤가? 책을 썼고, 한 권을 출판했다는 경험이 중요하다. 첫 책이 잘 안 팔리면 두 번째 책을 잘 팔면 되고, 두 번 째도 실패하면 세 번째 성공하면 되고. 일단 100권 출간을 목표로 시도해 보자. 100권을 썼는데도 안 팔리면? 아니면 말고.
"아님 말고" 정신은 위대한 정신이다. 이런 유연한 생각으로 시작을 해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수백만명을 감동시킬 멋진 글을 쓰겠다는 욕심은 화를 자초한다. 일단 책 한 번 써서 출판하자. 안 팔린다고 주눅 들 필요 없다. 잘 팔리는 책 중에 쓰레기 책이 너무나 많은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유명한 거지 같은 책 보다 아무도 모르지만 진주 같은 멋진 책을 출판해 주기 바란다. 언젠가 내가 발견해서 당신의 멋진 책에 감동의 눈물을 흘려주겠다. 한 가지 더. 책은 무생물이 아니다. 책은 에너지이다. 네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책에 불어넣는다면 책이 안 팔릴 이유가 없다. 네 책의 강한 에너지에 끌려서 자신도 모르게 구매를 할 사람들이 하나 둘 생겨날 것이다.
메모하는 습관이 책 쓰기의 절반을 차지한다.
메모하는 습관을 길들이자. 글쓰기가 쉬워질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나 문구가 생각나면 바로 메모를 하자. 언제 어느 곳이든 상관없다.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신호등에 걸렸을 때, 잠들기 전. 메모할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지 마라. 메모는 몇 초면 가능하다.
뛰어난 작가들은 머뭇거리지 않고, 며칠 안에 책을 완성한다고 생각하는가? 특별한 재능이 있는 천재적인 작가가 없지는 않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경쟁 상대가 아니다. 천재는 그렇게 살라고 내버려두자. 시기하고 질투해 봤자 나만 손해다. 대부분의 작가는 치열하게 메모를 한다. 부지런히 메모를 한다. 틈틈이 메모를 하고, 가끔 들춰보면, 그 순간이 되살아나서 글 쓸 때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나도 컴퓨터에 앉아서 글을 쓸 때보다 핸드폰으로 메모를 하듯이 글을 쓸 때 더 잘 써진다. 특히 매일 새벽 반신욕 하면서 핸드폰 메모장에 글을 쓰는 경우가 많다. 물이 식으면 다시 뜨거운 물 틀어서 데우면서. 이 글도 70% 이상은 물 속에서 쓴 듯. 그래서, 글이 깔끔하지 않고, 축축하고, 꿉꿉한 듯. 네가 읽을 때 불쾌한 느낌이 드는 건 그것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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